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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17 정유년 활약 기대되는 닭띠★ 누구

입력 : 2016-12-31 10:01:00 수정 : 2017-01-01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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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새벽 공기를 가르는 '꼬끼오' 소리처럼 활기찬 한 해가 기대되는 닭띠 연예인이 주목된다. 12지(支)의 열 번째 동물인 닭은 선견지명과 총명함,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러한 기상을 타고난 듯 유난히 활약이 돋보였고, 올해가 더 기대되는 닭띠 연예인이 많다. 

1993년생 남자 배우들은 가히 화려한 위용을 자랑한다.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98'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보검을 비롯해 유승호, 서강준, 이현우 등 '대세'로 통하는 배우들은 모두 1993년에 태어났다. 이 가운데 유승호는 2017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차기작으로 결정짓고, 왕세자의 사투를 그릴 예정이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993년생 닭띠 남자 가수의 면면도 배우 못지않게 화려하다. SM엔터테인먼트 93년생 동갑내기 아이돌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 샤이니 태민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그룹뿐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 각각 배우와 솔로 가수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다양한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아이유,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 에프엑스 루나 등 93년생 여자 가수들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한다. 69년생 닭띠 가수는 엄정화와 윤종신, 주영훈, 구준엽 등이 있다. 


1981년생 닭띠 배우로는 강동원, 조인성, 송혜교, 전지현 등이 눈에 띈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 '마스터'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강동원은 새해에 차기작 '골든슬럼버' 촬영이 예고돼 있다.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하반신 장애인으로 분해 호평받은 조인성은 영화 '더킹'으로 새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전지현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기존에 없던 인어 캐릭터로 분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송혜교는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만큼 새해 복귀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도 81년생 닭띠 배우로는 김래원, 김재원, 이동욱, 송지효, 장나라, 조여정, 정려원, 소유진 등이 포진해 있다. 57년생 김갑수, 송승환 등과 45년생 임현식, 선우용여, 장용 등의 브라운관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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