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스텍에 따르면 박 교수는 고분자화학분야 신진과학자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박 교수는 2009년 포스텍에 부임한 이래 고분자 전해질 합성분석, 이온채널구조-전도도 상관관계, 고분자 액추에이터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박 교수는 탄화수소계 전해질막의 나노구조-전하수송특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핵심기술인 대용량 리튬전지를 개발했으며 인공근육을 모사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분자 액추에이터를 개발, 학계의 주목을 받은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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