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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마이스터고 취업률 최고 94.9% ‘인기’

입력 : 2016-12-27 03:26:00 수정 : 2016-12-26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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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 올해 취업률이 최고 94.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과 저성장에도 마이스터고 졸업생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기계공고 취업율이 현재 91%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대기업에 졸업을 앞둔 3학년생 91명의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정부 산하연구원에 10명이 합격했으며 원진일렉트로닉스 등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에 158명이 취업했다. 특히 2학년생 중에서도 현대자동차 8명 등 17명이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됐으며 정부산하 시험연구원에도 2명이 합격했다.

군산기계공고도 94.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대기업과 공기업에 25명, 중견·강소기업에 143명이 각각 취업이 확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도내 특성화고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전주비전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군산여상, 강호항공고, 남원용성고 등 7개 특성고 학생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인재상과 성공 면접법, 면접 커뮤니케이션 스킬, 면접 예절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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