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단신] IP 활용 ‘리니지2 레볼루션’ 광풍 외

IP 활용 ‘리니지2 레볼루션’ 광풍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드나이츠’(사진)가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 한 달 가까이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의 원조 엔씨소프트와 모바일게임 대세 넷마블이 최근 각각 내놓은 리니지 레드나이츠(8일 출시)와 리니지2 레볼루션(14일 출시)은 23일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 2위를 다투고 있다. 먼저 출시된 레드나이츠는 출시 당일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올라 리니지 원조의 위력을 보여줬다. 약 1주일 뒤 출시된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 만에 레드나이츠를 밀어내고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내년 스마트워치 2종류 출시

구글이 내년 1분기에 두 종류의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사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로이드웨어 2.0이 탑재된 첫 스마트기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워치는 ‘구글’이나 ‘픽셀’ 브랜드를 달지 않고 제조사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며, 구글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만 담당한다. 구글과 협력할 스마트워치 제조 파트너사는 내년 1월 열리는 CES와 3월 바젤월드 무역전시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구글이 1월 선보일 안드로이드웨어 2.0 최종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페이와 픽셀 스마트폰에 적용된 음성비서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민, 스마트워치 프리미엄 버전 시판

GPS를 이용한 스마트기기 전문 기업 가민은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프리미엄 버전인 ‘피닉스 크로노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타늄 하이브리드 밴드(199만원), 스틸밴드(133만원), 가죽밴드(119만원) 등의 3가지 형태(사진)로 출시된다.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렌즈를 채택했고 LED 백라이팅이 적용된 1.2인치 크로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강한 내구성과 10ATM(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춰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커넥트 IQ(Connect IQ) 호환 및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춰 수신되는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알림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