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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정 '2017 기대되는 한류스타 10인'… 김수현·EXO 등

입력 : 2016-12-21 11:04:08 수정 : 2016-12-21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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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을 규제하는 '금한령(禁韓令)'에도 불구, 중국인들은 여전히 한류스타나 한류 콘텐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국소비자포럼은 중국현지 소비자조사를 실시해 '2017년 활약이 기대되는 한류스타 10인'을 뽑았다.

지난 12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30만7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조사 결과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김희철 ▲윤아 ▲빅뱅 ▲EXO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 등이 선정됐다.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등은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중국 진출에 성공한 윤아(소녀시대)와 김희철(슈퍼주니어)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K-POP을 주도하는 빅뱅, EXO에 이어 차세대 아이돌 스타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 등이 새롭게 올라왔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금한령 강화에도 불구하고 한류스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며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우리나라 스타들이 빠른 시간 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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