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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지구촌 평화운동 선두 설 것”

입력 : 2016-12-16 22:01:05 수정 : 2016-12-16 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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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지구촌 한가족 강조
우수 지부·개인에 공로패 수여도
천주평화연합(UPF), 평화대사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전국 시군구 회장단 1000여명이 경기도 청평 청소년수련원에서 ‘비전2020 승리를 위한 전국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비전 2020 승리를 결의했다.

한국 UPF는 “2016년도 평화와 통일 운동을 공유하고, 2017년 새희망의 출발을 결의하기 위해 15일부터 이틀간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의 평화운동을 공유하고 국제적 평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평화의원연합 활동과 제5유엔사무국 한국유치, 한일해저터널 추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기도 청평에서 16일 열린 ‘비전2020 승리를 위한 전국 회장단 워크숍’에서 한학자 총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1000여명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UPF 제공
한 총재는 “세계는 지금 기후 변화와 폭력적 극단주의, 핵 확산 등 평화세계 실현, 남북통일을 방해하고 인류 발전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국민적 통일운동과 지구촌 한 가족 평화비전을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재는 평화통일운동,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달성에 기여한 개인과 전국의 지부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140여개국에서 개최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제5유엔사무국 한국유치 기원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자”고 강조했다.

토머스 월시 UPF 세계회장은 “100만명이 함께 동참하는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운동은 세계 UPF운동의 중요한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 가지쿠리 마사요시 일본 UPF 사무총장은 “한·일 간 평화운동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동북아 평화를 증진하자”고 말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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