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탑브레인 |
임지연은 최근 ‘불어라 미풍아’에서 여주인공인 김미풍 역을 맡아 탈북여성의 희노애락을 출중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임지연이 극중에서 보여주는 손호준(이장고 역)과의 순애보는 스산한 겨울에 한층 따듯함을 불어넣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진 속 임지연의 캐리커처는 ‘불어라 미풍아’ 김미풍의 청초한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보는 이들에게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이 캐리커처는 기숙형 예체능전문학원 탑브레인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열린 ‘이슈데일리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직접 그려 임지연에게 증정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탑브레인 최영식 대표와 함께 캐리커처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순수예술인 미술과 대중문화가 접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차점을 캐리커처라 생각했다”며 “미대입시 수험생들의 작품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어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탑브레인은 2017년도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는 송중기, 김지원 등 ‘한류 스타’에게 전달하는 캐리커처 작업도 준비 중으로 기대감을 이끌고 있다.
한편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은 수능 직후부터 미대 정시배치 상담, 예체능 입시배치 상담, 음대 정시배치 상담을 진행한다. 또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실기수업·학과수업·기숙 등 ‘재수생 축소판’ 생활이라 볼 수 있는 ‘윈터스쿨’을 오는 12월 30일부터 한달 간 운영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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