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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네티즌…“피눈물 운운할 자격이 되나?”

입력 : 2016-12-12 09:09:12 수정 : 2016-12-12 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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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위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는 발언에 일침을 가헸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눈물이란, 아이들 때문에 가슴이 몇 번이나 찢어진 세월호 유족들과 백남기 농민의 유족, 그리고 민생파탄으로 삶이 무너진 국민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일테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청와대에서 가진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는 취지의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colc****) 피눈물 운운할 자격이 되나?” “(qnwk****) 피눈물이 진정 무엇인지 알기는 할까 세월호 유가족들이 흘리는 피눈물의 십분의 일이라도 알런지” “(yiki***) 그 말 듣는 국민들은 이가 갈린다.” “(des***) 2년 넘게 진짜 피눈물 흘리고 있는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할 소린가!” “(Hee***) 자식을 눈앞에서 잃는 세월호 부모들이 들으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 일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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