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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눈물 폭발’

입력 : 2016-10-30 21:14:01 수정 : 2016-10-30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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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어라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배우 임지연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를 잊기 위한 김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고는 이별을 고한 김미풍을 찾아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미풍의 집 창문을 두드리며 애기를 하자고 큰소리 쳤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이장고 네 가족은 그를 끌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김미풍은 단호했다. 이장고의 울부짖은 외침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것. 그런 김미풍을 본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는 “마음 정리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느냐. 시간 지나면 다 잊어지게 되어있다”고 그를 위로했다.

그때 주영애는 이장고의 엄마, 황금실(금보라 분)로부터 온 문자를 보게 됐다. 문자 내용에는 장고를 떠나줘서 고맙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주영애는 분노했다. 김미풍은 “엄마까지 이러면 나 못산다. 내가 거짓말 한 거 오빠가 다 알지 않느냐. 나 비참해지기 싫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로 사랑하지만 이뤄질 수 없는 김미풍과 이장고의 안타까운 이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하게 만들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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