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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간척지에 한우단지 조성 가시화

입력 : 2016-09-26 19:33:18 수정 : 2016-09-26 2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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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0만평 규모 국내 최대 / 내년 착공… 2021년까지 완료 영산강 간척지에 1만마리에 이르는 대규모 한우단지를 조성하려는 전남도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첫 사례로 사육기반 확보와 품종 개량 등을 통한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비롯해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의 전진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남군 산이면 영산강 간척지 대규모 농업회사 부지 ‘영산강 3-1지구’에 한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 713㏊(200만평) 규모로, 483억원(국비 77억원, 지방비 25억원, 융자 등 3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사시설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유기조사료 재배단지 등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업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 착공해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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