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남군 산이면 영산강 간척지 대규모 농업회사 부지 ‘영산강 3-1지구’에 한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 713㏊(200만평) 규모로, 483억원(국비 77억원, 지방비 25억원, 융자 등 3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사시설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유기조사료 재배단지 등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업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 착공해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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