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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운동 헌신’ 큰 뜻 이어가자”

입력 : 2016-09-21 23:22:49 수정 : 2016-09-22 0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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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성화 4주년 맞아
가정연합, 호남권 지도자 보고회
문훈숙 이사장 등 450여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1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선명 총재의 성화 4주년 승리 호남권 지도자 초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 총재의 삶을 기리는 회고 영상 상영과 문훈숙 유니버설 문화재단 이사장 환영사, 박주선 국회 부의장 영상 추모사,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추모사,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기념사, 반명환 광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승리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을 비롯해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윤시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강원호 광주 남구의회 의장, 이영순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 김재완 장성군의회 의장, 이석보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문 총재의 비전과 사랑을 기억하고 평화운동과 참가정운동에 뜻을 같이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사와 미래 앞에 더 밝은 희망을 안겨주는 추모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선명 총재의 성화 4주년 승리 호남권 지도자 초청 보고회가 21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1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선명 총재 성화 4주년 승리 호남권 지도자 초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박주선 부의장은 영상 추모사를 통해 “문 총재는 남북의 고착상태와 한반도의 위기상황 속에서 김일성 주석을 직접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큰 역할을 했다”며 “지금처럼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시점에 문 총재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회고했다.

박춘수 부의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문 총재와 유업을 이어가는 한학자 총재, 교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아직도 분단의 고통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문 총재의 삶은 큰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기념사에서 “문 총재는 일생을 통해 스승의 입장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과 세계는 다양한 변화를 겪을 것이며 계층 간 갈등, 경제불안, 저출산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회장은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과 만나 문 총재의 인류 평화와 남북평화통일 운동을 기리고 동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시장은 “인류가 추구하는 끝자락은 평화로 귀결된다”며 “영호남과 남북간의 갈등과 장벽은 문 총재의 평화운동에서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권역별 지도자 초청 보고회는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 발자취와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경기,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7개 지역에서 다음달 6일까지 차례로 열린다.

광주=한현묵·한승하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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