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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먹다가 무너진 체내 균형 바로 잡으려면?

입력 : 2016-09-21 18:27:59 수정 : 2016-09-21 18: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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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밸런스 음료'로 체내 불균형은 킬링, 몸은 힐링

어느새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달콤했던 휴식이었던 만큼 일상으로 돌아와 느끼는 후유증 역시 클 수밖에 없다. 추석 이후에는 체지방이 쌓이는 것은 물론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연휴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기름진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추석 음식 섭취의 문제점은 3대 영양소의 균형이 깨진다는 점이다. 명절 음식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아 체내 지방이 급격히 늘고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음료 업계는 체내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건강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과다한 영양 섭취를 막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산뜻하고 간편한 음료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제품 전문 기업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설탕 0%, 두유액 99.89%의 ‘매일두유 99.89’를 비롯한 매일두유 4종이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것.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와 웰빙을 넘어선 ‘슈퍼푸드’ 트렌드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두유의 주원료인 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단백질은 평소 고영양의 식사를 하는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매일두유 99.89’를 비롯한 ‘매일두유 식이섬유’, ‘매일두유 베리믹스’, ‘매일두유 초콜릿’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에서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이하 연근우엉차)’를 내놨다. 맛과 향을 내는 인공 첨가물을 넣거나 농축액을 섞지 않고 원물을 우려낸 차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차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우엉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연근을 함께 우려 체내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코카-콜라가 최근 저자극ㆍ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를 출시했다. 토레타는 누구나 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이다. 자몽과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되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 몸이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며,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20~30대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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