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자체최고 시청률 14.1% '열린 결말' 終..시청률 2위 지켜내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몬스터'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아름다운 끝맺음을 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49회는 전국 기준 12.1%, 50회는 14.1%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방송 중 2위로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차지한 11.4%보다 0.7%포인트, 2.7%포인트 상승한 기록적인 수치이며, 동시간대 2위를 지켜내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총 50회까지 제작된 '몬스터'는 이날 마지막 2회분이 연속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수연(성유리 분)을 구출한 후 총에 맞고 목숨을 잃었다. 변일재의 최후는 사형이었고, 강기탄(강지환 분)은 머리에 총알을 빼내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기탄이 살아났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 중 1위는 19.6%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3위는 6.2%의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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