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충북지구-청주한국병원 협약 체결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와 청주한국병원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최충진)는 8일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한국병원 신관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측 대표외에 정은석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장 박건서 충북지구 차기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최충진 충북지구 총재는 “한국병원과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충북도민과 많은 라이온스 회원들에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특별히 참석한 정은석 국제라이온스 한국연합회 회장(라이온스 국제이사)은 “우수한 시설과 장비 의료진이 있는 한국병원이 인접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에게도 질높은 의료서비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승 한국병원장은 “저희 병원이 최근에는 안티에이징센터도 문을 열고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에 대한 시술을 처음으로 성공시키는 등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라이온스와 협약을 맺게된 것이 병원으로서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