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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힘은 대단했다" 지방으로 내려온 1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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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값 좌지우지…지역 가격 리딩 아파트로 '우뚝'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가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를 넘어 지방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평면설계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더 공을 들인다는 수요자들의 믿음이 있는 데다, 이것이 향후 투자가치는 물론 주거만족도까지 높이기 때문.

더욱이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 않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좌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방 중소도시는 지방광역시 대비 분양물량 자체가 적고 로컬 브랜드가 대부분으로 대형건설사의 진출 자체가 화제성을 갖는다.

실제 지난달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었던 여수 내 한화건설이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전체 1592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1,2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1만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8.02대 1, 최고경쟁률 85대 1을 기록,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됐고 6일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상황 속,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광역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는 원주에서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바로 대림산업이 태장동 산 130-1 번지 일원 짓는 ‘e편한세상 원주태장’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총 7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장동은 원주시 인구의 약 11%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되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공급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며 “향후 시세 역시 평당가 평균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타 아파트 대비 가격 상승률도 높아 눈 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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