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후보자 모집

재단법인 동천 주최, 법무법인 태평양 후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은 오는 10월 3일까지 제7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후보자는 공익 및 인권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사회 공익·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으로 비정부기구(NGO), 기관 등의 대표나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추천 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1부(지정양식)와 후보자 공적설명서 1부(자유양식)가 기본이다. 단체는 여기에 단체 소개 및 연혁 등(지정양식), 법인등기부등본 1부, 사업자등록증 혹은 단체고유번호증 1부, 단체 정관 및 회칙, 개인정보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 개인의 경우 기본 서류에 이력서 1부(지정양식/ 증명사진 포함), 주민등록등본 1부, 개인정보동의서만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 등 서식은 동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이는 내려받은 서식대로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상의 역대 수상자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1회, 2010),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2회, 2011),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3회, 2012), 나섬공동체 대표 유해근 목사(4회, 2013년), 군인권센터(5회, 2014년), 난민인권센터(6회, 2015년)이다. 동천 관계자는 “태평양공익인권상 취지에 걸맞게 우리 사회 공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좋은 분들이 선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보 추천과 시상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