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남영전구, SMPS 방식 LED 조명으로 시력 보호

입력 : 2016-07-21 11:04:00 수정 : 2016-07-21 10:22: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현대인들의 눈이 혹사당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안구 스트레칭 등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속 변화를 꾀하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조명’이다. 실내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 조명에 따라 눈 건강이 좌우되는데, 전압에 따라 어두웠다가 밝았다가 하거나 빛이 흔들리는 전구는 눈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영전구가 사용자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LED 전구 ‘클릭(CLICK)’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ED 전구 클릭은 남영전구가 상가나 사무실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LED 일자등, 십자등에서 발생한 불량 원인을 분석해 기존 품질 문제의 원인이 됐던 것을 보완해 출시했다. 남영전구에 따르면, 기존 LED 일자등, 십자등은 전등이 깜빡거리거나 점등이 되지 않고, 조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분석 결과 문제의 원인은 LED 일자등에 사용된 전원공급장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LED 조명에 사용되는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 스위칭모드 전력공급) 방식이 아니라 부품을 줄인 RCD(Resister Condenser Diode, 저항 콘덴서 다이오드 사용) 방식을 사용했던 것이 문제가 됐던 것.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조명용 전원공급 장치는 SMPS와 RCD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이 중 RCD 방식의 제품은 점등이 잘 되지 않는 문제점을 비롯해 빛 떨림, 빛 출렁임 등 눈의 피로, 시력감퇴, 두통, 피곤함 등을 야기할 수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폭넓게 도입돼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남영전구는 RCD 방식을 지양한 SMPS 방식의 LED 일자등 ‘클릭’을 출시하게 됐다.

클릭은 경쟁사 제품 대비 밝기가 15% 더 밝다. 이는 동일 면적에 설치할 경우 수량을 15% 줄일 수 있는 것. 설치 공사에 소요되는 전선비용과 설치인력 비용 역시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등을 설치하는데 27초라는 짧은 시간이 소요되며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무엇보다 LED 클릭에는 삼성 LED 칩과 플리커(깜빡임) 프리 회로가 적용돼 있어 사용자들의 시력을 보호한다. 타사의 저가 LED 패키지가 압력 변화에 따라 제품의 밝기가 변하고 깜빡이는 등의 결함으로 사용자들의 눈 건강을 저하시키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남영전구 관계자는 “LED 조명은 전기절약을 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클릭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의 눈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서는 남영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