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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학생 이영신(24·여)씨가 서울 강남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매장을 다시 찾은 이유다. 이씨 외에도 많은 이들이 일명 ‘후라이’(후디 라이언의 애칭)를 하나씩 손에 들고 매장을 나섰다. 평일임에도 매장 안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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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부근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매장’에 인파가 밀집돼 있다. 오픈한 지 2주일이 넘도록 매장 앞 대기줄 행렬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재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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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비틀즈 에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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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쿠션’. |
이번달 17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내놓은 ‘비틀즈 굿즈’가 대표적이다. 알라딘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4년에 책 모양의 베개와 냄비받침 등 재미있는 상품을 기획해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이 손수 ‘알라딘 굿즈’라는 명칭을 붙여줬다”며 “‘고양이 낸시 머그컵’, ‘셜록 집주소 키홀더’ 등을 공식 트위터에 올리자마자 리트윗 수가 급증하고 수시간에서 하루 만에 품절되는 MD 제품이 많다”고 밝혔다.
최근 취향 경쟁의 장이 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도 취향소비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카카오프렌즈 제품 관련 게시물만 18만건(해시태그 검색 기준)에 달하고, 라이언 캐릭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1만5000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병관 광운대 교수(산업심리학)는 “예전에는 연예인 등이 써야 유명해졌다면 이제 SNS를 통해 개개인이 손쉽게 트렌드 세터가 되는 시대”라며 “이는 취향소비 열풍에 불을 붙이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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