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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장애인 재난 안전관리' 주제 토론회 개최

입력 : 2016-07-07 21:59:24 수정 : 2016-07-07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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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새누리당 나경원, 박성중, 이종명 의원 그리고 한국장애인연맹(DPI)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난 취약계층 장애인 등의 재난 안전관리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포괄적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인을 위한 재난관리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DPI 원종필 사무총장의 발표에 이어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이기배 회장, 태평양 이대아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와 재난·안전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벌어진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발제는 동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최규출 교수가 각각 맡는다.

DPI 김대성 회장은 “재난과 위험에 대한 대비는 장애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고려한 대비책 마련의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동천 이사장인 차한성 전 대법관도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와 관련한 기술 수준이 개선되고 관련 법령이 개정됨으로써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차별 없이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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