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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커플의 '함부로 애틋하게', 송송커플의 '태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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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가 '태양의 후예'를 잇는 멜로 대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배수지, 김우빈이라는 화려한 캐스팅 말고도 100% 사전제작돼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는 점이 '태양의 후예'와 비슷하다. 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태양의 후예'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함부로 애틋하게'는 차세대 스타로 부상한 김우빈과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수지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배수지-김우빈의 조합이 '송송커플'로 불리며 완벽한 커플 케미를 보였던 송혜교-송중기의 아성을 넘어설지 이목이 쏠린다. 

극중 김우빈은 도도하고 까칠한 톱스타 신준영 역, 배수지는 두 번의 사고 이후 돈 앞에 무너지고 강자 앞에 허약해진 다큐멘터리 PD 노을 역을 맡았다. 

배수지는 "선배님들이 좋은 길을 열어줘 좋은 기회로 찾아뵙게 됐다.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송송커플'과 견주어지는 속내를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태양의 후예'가 입증한 100% 사전제작 성공 사례의 뒤를 이을 것인지도 관심사다.  

배수지는 "사전제작 드라마를 처음 하게 됐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게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빡빡하게 촬영하긴 했지만 시간 여유가 있어서 대본 볼 시간도 좀더 있고, 잠도 더 자고 피부관리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사전제작의 장점을 털어놨다. 

김우빈은 "사전제작이다 보니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작품 완성도가 좀더 높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대본 나올 때 다같이 모여서 리딩했다. 이해 안되는 감정 작가님께 이해를 구하며 좋은 호흡으로 촬영했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시청자와 호흡하면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작답게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뜨겁다. 4일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태양의 후예'와 같은 수준인 회당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에 팔리며 해외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

감독은 "11개국 동시방영인데다 에너지 넘치고 재주 있는 배우들이 참여하고,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다 보니 이를 온전히 전달하는 건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다"며 "관심이 엄청나지만 특별히 신경쓴 것은 없다.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동아시아, 유럽권 시청자가 봐도 감정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공감을 줄 것이다. '잘 담아낼까'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어떤 곳에서 방영되더라도 힘있고 흡인력 있는 드라마라는 확신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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