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여름 맞이 전략 세우셨나요?

- 여름철 인기아이템 ‘빙수’ 공략해야

아직 6월 초이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이라고 부를만한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에 국내 외식/디저트 업계는 이에 걸맞는 시즌 공략에 나서는 상황. 외식 및 디저트 시장은 물론, 편의점 업계까지 제철 과일이나 얼음을 활용한 아이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디저트 업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단연 ‘빙수’ 제품이다.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에도 과일이나 시럽을 얹은 여러가지 빙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를 공략 중인 브랜드들이 많다.

이에 여름철 업소에서 많이 찾는 빙수볼, 빙수그릇, 빙수용기 등의 판매업체도 급격히 바빠졌다. 커피컵, 접시, 칵테일 등 다양한 카페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카페에떼르 관계자는 “최근 빙수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자사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리자인 와이드 빙수볼’ 제품을 기획 및 생산, 출시했다”고 전했다.

리빙+디자인의 합성어로 네이밍된 ‘리자인’은 2010년도에 카페에떼르가 론칭한 자체 브랜드로서, 세련되고 특이한 카페 용품 및 다양한 주방 용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카페에떼르가 신규 출시한 리자인 와이드 빙수볼은 순수 국내 생산품으로 초벌 800도, 재벌 1250도 이상에서 구워내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 블랙유/무광, 옐로우, 브라운, 오렌지, 그린, 화이트, 레드의 8종으로 출시됐으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서의 사용도 자유롭다.

또한 빙수나 화채, 씨리얼, 면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으며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무게로 활용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카페에떼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빙수나 시원한 느낌의 상품을 판매하고자 기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활용을 위해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에떼르는 커피용품 쇼핑몰로 시작해 바 용품, 생활주방용품 등 품목을 다양화해가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직수입 유통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