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설현과 지민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도 알아맞히지 못하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 이라고 되묻는 장면이 나왔다.
설현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정답은 맞혔으나 부족한 역사의식에 대한 지적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보며 일본식 발음의 이름을 말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서 설현의 홍보대사 자질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방문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인에 나오던 설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이민호와 설현 사진이 함께 나왔으나 현재는 이민호 사진만 볼 수 있다. 다만 방문위 관계자는 "홍보대사 교체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설현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며 "사진 삭제와 홍보대사 교체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이 정부기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다가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걸그룹 2NE1도 2010년부터 법무부가 위촉한 법질서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지만 멤버 박봄씨가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하려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대사 자질 논란이 일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사진 제공: 한국방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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