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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씨 결정에 가슴 대못 빠진듯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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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차 광고 제안 거절에
일제 노역 양금덕씨 감사 편지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양금덕(84·사진) 할머니가 최근 미쓰비시자동차 측의 광고 제의를 거절한 배우 송혜교씨에게 직접 감사 편지를 썼다.

15일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할머니 모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당시 10대에 미쓰비시중공업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양 할머니는 편지에 “눈물이 나고 가슴에 박힌 큰 대못이 다 빠져나간 듯이 기뻤다”고 적었다.

양 할머니는 또 “우리들은 돈이 문제가 아니고 일본 아베 총리와 미쓰비시한테 사죄받는 것이 첫 번째 바람”이라며 “기필코 사죄를 받아야 저 세상 가더라도 눈을 감고 가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이 한목숨 다할 때까지 도와주신 여러분들과 힘을 합해 꼭 싸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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