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지 ‘플로스원’ 실려 국내 연구진이 청국장에서 발생하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인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로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알레르기 억제용 약물 개발이 기대된다.
연구팀이 쥐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사한 결과 16시간 안에 호염구 수가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이 특정 면역반응을 증가시켜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억제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그 구체적인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과학 학술지 ‘플로스원’ 6일자에 실렸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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