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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영원무역, 아웃도어 공동 브랜드 만든다

입력 : 2016-04-11 16:50:55 수정 : 2016-04-11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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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MOU 체결…20~30대 겨냥 '타키' 9월 론칭 예정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이 11일 아웃도어 공동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G마켓 부사장(왼쪽)과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오른쪽).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G9,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아웃도어 기업 영원무역이 공동브랜드 '타키(TAKHI)'를 오는 9월 론칭한다.

양사는 11일 서울 역삼동 소재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타키'는 20대에서 30대 후반의 젊은 고객층을 위한 아웃도어로 포지셔닝했다. 공동브랜드 이름인 '타키'는 칭기스칸이 타던 말의 이름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이란 의미를 담았다.

또 양사는 영원무역의 제품을 G마켓, G9, 옥션을 통해 공급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고객을 확보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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