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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새 퀸은… 국내 첫 대회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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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자오픈’ 서귀포서
이정민·김보경 등 우승 도전
120명 출전… 박성현은 불참
그동안 윈터투어로 해외에서만 대회를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마침내 국내에서 막을 올린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이미 3개 대회를 치렀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오픈을 시작으로 지난달 중국 둥관에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베트남에서 달랏 챔피언십까지 해외에서만 대회를 치렀다. 국내에서는 차가운 날씨 때문에 대회를 열기가 어려웠다.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리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은 국내에서 시작하는 첫 대회다. 지난해 국내 무대를 휘저은 ‘메이저 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 무대로 진출한 올 시즌 KLPGA의 새로운 퀸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이 시작될 진정한 첫 대회다. KLPGA투어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8월7일 삼다수 마스터스까지 18주 연속 이어지는 타이트한 일정이 시작된다. 체력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대목이다.

12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24·비씨카드)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만 3승을 올렸다가 후반기에 체력문제로 주춤한 이정민은 올해 첫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4타차 역전 우승으로 샷감각을 끌어올렸다. 국가대표 시절보다 더 혹독한 동계 훈련을 했다는 장타자 이정민은 국내 첫 대회에서 시원한 샷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통산 4승 가운데 이 코스에서만 2승을 올린 디펜딩 챔피언인 베테랑 김보경(30·요진건설)은 “바람이 많고 변수도 많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달랏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정규투어우승을 차지한 조정민(22·문영그룹)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프로데뷔 2년째를 맞은 지한솔(20·호반건설)도 우승을 겨냥한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달랏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무른 지한솔은 “루키이던 지난해와는 달리 큰 자신감을 얻었다. 최근 샷감이 너무 좋다”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ADT 캡스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20·KB금융)도 올 시즌 상위권에 오르내려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준우승 2회로 상금랭킹 9위(4억1787만원)에 오른 김해림(27·롯데), 배선우(22·삼천리)가 지난해의 불운을 털고 마침내 우승을 신고할지도 흥미롭다.

올 시즌 강력한 ‘여왕’ 후보로 꼽히는 장타자 박성현(23)과 고진영(21·이상 넵스)은 나란히 불참한다. 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했던 이들은 이번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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