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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멕시코 K-팝 공연에 현지 팬들 '열광'…朴대통령도 큰박수

입력 : 2016-04-04 11:18:43 수정 : 2016-04-04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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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월드투어 공연 모습
‘칼군무’를 대표하는 7인조 그룹 인피니트가 멕시코에서 K-팝의 진수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K-팝 공연에서 인피니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댄스곡 ‘베드’ ‘백’과 발라드 ‘레브레터’ 등 3곡을 선사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 관계자는 4일 “인피니트의 현지 리허설은 물론 무대공연까지 본 멕시코 팬들은 열광적이었다고 함께 동행한 직원으로부터 반응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로부터 멕시코 K-팝 공연 초청을 받아 인피니트 멤버들은 지난 1일 출국해 공연을 끝내고 5일 귀국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1월 전세계 20여개국 월드투어 중 멕시코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당시 멕시코를 처음 방문했을 때 팬들이 공항에 나와 열렬한 환영을 해주었고 현지 공연 예매는 서버가 다운되는 등 인피니트는 한류 열풍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공연내내 멕시코 팬들은 인피니트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K-팝 무대에 흠뻑 매료됐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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