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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베트남 ‘GC FOOD’ 투자신고

입력 : 2016-03-30 13:10:15 수정 : 2016-03-30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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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30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 ‘GC FOOD’가 외국인 투자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외기업으로서는 7번째다.

GC FOOD는 베트남 알로에·코코넛 젤리 마켓의 80%를 점유 중인 기업으로 지난 해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GC FOOD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포션커피와 한국의 홍삼, 자사의 알로에베라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설립해 베트남 시장에 역수출할 계획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복안이다.

GC FOOD는 현지 30만㎡ 규모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알로에베라를 베트남 내 메이저 기업들에 공급하고,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신고를 한 외국기업은 ‘골드’(체코), ‘웰스프링’(미국), ‘햄튼 그레인즈’(미국), ‘차오마마’(중국), ‘위해자광생물과기개발’(중국), ‘골드락 인터내셔널’(케냐)이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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