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광주희망재단, 소외계층 후원 등 공익활동으로 주목

입력 : 2016-03-28 10:07:37 수정 : 2016-03-28 10:07: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해 4월 광주·전남지역에서 설립된 광주희망재단이 소외계층 후원 등 공익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광주희망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설립 이후 재단운영후원자 265여명과 결연을 맺고 자원봉사인증기관, 광주희망교육센터 오픈, 9곳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법인 정기후원, 18명의 희망천사, 2차례의 공익 캠페인, 3차례의 의료지원 캠페인, 9차례의 행복특강 강의, 리더십 강의 등을 했다.

광주희망재단은 기부·모금 문화의 확산, 각종 공익활동, 소외된 이웃을 향한 배분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광주·전남의 발전과 상생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희망재단의 눈에 띄는 분야는 ′광주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의료지원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광주 수완지구 대학치과 최희준 원장과 무안 무안치과 양회성 원장이 치과치료를, 신창동 소재 더웰한방병원 김호균 원장과 첨단 튼튼한방병원 최명호원장이 한방치료를 각각 맡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초기 단계로 치료를 받을 사람들을 찾아가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동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진료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봉사는 선심성 생색내기용 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웰한방병원 김호균 원장은 “광주희망재단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의료기관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사용될 수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희망재단의 홈페이지(www.kjhf.org)를 활용하면 나눔과 기부 문화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