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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스마트폰 '카톡' 가장 많이 사용…"일주일에 6978년치 쓴다"

입력 : 2016-03-09 09:47:08 수정 : 2016-03-09 1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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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중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이하 ‘카톡’)으로 지난 일주일 동안 전국민 총 사용시간은 37억분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총 사용시간이 긴 앱은 네이버가 22.8억분, 유튜브 16.2억분, 페이스북 10.6억분 순으로 조사됐다.

매주 스마트폰 앱의 실 사용정보를 공개하는 와이즈앱에 따르면 3월 첫 주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카톡으로 2700만 명이 1인당 하루 평균 20분을 사용해 총36.7억분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민이 일주일 동안 카톡으로 6978년의 시간을 사용한 것을 의미한다.

전국민이 하루 평균 20분을 카톡에 사용하는 것은 통계청이 2015년 발표한 하루 생활시간 조사결과의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 6분과 비교할 때 3배 이상이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일 평균 36분 카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앱 사용자들의 1인당 일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긴 앱들은 게임들로 ‘길드 오브 아너’ 3.6시간, ‘클래시 오브 킹즈’ 2.5시간, ‘서머너즈 워’ 1.8시간 등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일주간간 전국 7300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1.15%라고 와이즈앱은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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