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을 추모하며 제사하는 의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이날 춘기석전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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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2015 춘기석전’ 모습. |
금번 춘기석전에서는 성균관이 석전을 주관하고, 초헌관에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맡으며, 문묘제례악은 국립국악원, 일무는 (사)아악일무보존회가 참여한다.
이날 춘기석전은 국민의례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헌다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일반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되며, 유림계 인사와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성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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