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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홈런왕 이대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포 터뜨려

입력 : 2016-03-08 08:24:47 수정 : 2016-03-08 0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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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모두 홈런으로 평정한 홈런왕 이대호(34· 시애틀)가 미국 메이저리스에서도 드디어 홈런을 떠뜨렸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날 이대호는 6회초 아담 린드를 대신해 1루 대수비로 출전한 뒤 6-10으로 뒤진 8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맷 레이놀즈의 5구(85마일=138km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 깊숙한 곳으로 날려 보냈다.

이대호는 5일 에진절스전 1타수 1안타, 7일 텍사스전 2타수 무안타 등 지금까지 3경기에서 타율 5할(4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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