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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중동 부호 구애설' 해명 "지금은 일이 더 재밌다"

입력 : 2016-02-05 18:09:19 수정 : 2016-02-05 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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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다 SNS 캡쳐

중동 부호 가문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안다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힙합 스타일의 신곡 '택시(TAXI)'로 지난 7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안다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 맞이 촬영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던 청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안다가 중동의 부호 왕가인 만수르 가문의 한 왕자로부터 구애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며 '한국판 신데렐라'로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안다는 "소속사인 엠퍼러엔터테인먼트는 홍콩의 대기업 엠퍼러그룹의 자회사"라며 "지난해 3월 쯤 홍콩에서 엠퍼러그룹 전체 행사 및 파티가 열렸을 때 유명 인사들도 많이 왔었고, 중동 부호 분들도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날 행사에서 처음 뵀던 중동의 한 분이 파티가 끝난 후 제 소속사로 선물을 보냈다"며 "그 분의 구애를 받은 것은 맞지만, 사귀고 있지는 않는다. 지금도 가끔 연락이 오지만 나는 요즘 일하는 것이 더 재밌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안다는 2016년 최고의 기대작 SBS드라마 '사임당'에 캐스팅됨과 동시에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현빈과 함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안다는 5일 오후 6시 20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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