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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범 뉴트리아 마리당 2만원에 수매

입력 : 2016-01-31 10:23:39 수정 : 2016-01-31 1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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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해 올해 말까지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운영한다.

뉴트리아 수매 대상 지역은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경남·부산지역이며, 뉴트리아 접수처나 포획지역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와 수당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1마리당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뉴트리아는 지난 1987년 국내에 도입됐지만 수요가 줄어 사육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아져 자연으로 방사됐다. 현재 낙동강 수계인 경남·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다.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고유 식물을 섭식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켜 환경부가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지자체별 뉴트리아 접수일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또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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