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1월16일 결혼 발표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정우♥김유미, 1월16일 결혼 발표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정우♥김유미, 1월16일 결혼 발표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배우 정우와 연인 김유미가 드디어 결혼한다.

13일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우씨와 김유미씨가 오는 1월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양가 뜻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우는 영화 '히말라야',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했고, 김유미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MBC '무신', JTBC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