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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의자·휴대전화 충전·바람막이 기능까지… 서초 마을버스 정류소 참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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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태양광 승차대 30개 추가 설치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휴대전화 충전하세요.”

서울 서초구가 에너지 절약은 물론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있는 태양광 승차대를 설치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서초구는 올해 마을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 휴대전화 충전, 바람막이 기능이 있는 태양광 승차대 30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9월 서초구와 제이씨데코 코리아가 ‘태양광 이용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설치 운영관리사업’ 협약을 맺고 시행하고 있다. 태양광 승차대는 2014년 33개, 지난해 11개를 각각 설치했다.

지난해부터는 단순히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능뿐만이 아니라 생활편의를 돕는 기능이 추가로 설치된 승차대가 설치되고 있다. 눈 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 측면 유리가 설치됐으며, 온열의자를 설치해 겨울철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 휴대전화 충전을 할 수 있는 USB 유무선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처럼 기능이 향상된 태양광 승차대는 구민 요청과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교대정문, 방배래미안타워, 외환은행, 서초1동주민센터 등 11곳에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서초구는 승차대가 설치되지 않은 138개의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일조량과 보도폭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태양광 승차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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