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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 9일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 개최

입력 : 2015-11-09 11:31:20 수정 : 2015-11-09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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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희망제작소장, '사회적경제 투자모델' 주제로 강연

이원재 소장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은 9일 오후 7시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이원재(사진) 희망제작소 소장을 초청해 제9회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이 지난 2013년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이다.

이번 포럼에서 이 소장은 ‘사회적경제 투자진흥 모델 연구’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혁신 아이템 및 모델, 소셜픽션,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 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MIT 경영대학원을 거쳐 삼성경제연구소, 한겨레경제연구소 등에서 사회책임경영과 사회적기업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적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은 사회적경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자, 공무원, 법조인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단법인 선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 NPO지원센터 등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여성, 아동 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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