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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괴질성 폐렴 추가발병 '0', 환자 52명 중 48명 호전

입력 : 2015-11-04 14:56:30 수정 : 2015-11-04 14: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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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폐렴 환자가 새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52명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 52명 중 48명의 상태가 호전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발병원인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80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신규 신고는 없다고 알렸다.

흉부방사선 검사 결과, 의심 환자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 인원은 28명이다.

의심 환자 52명 중 중증 사례는 없고, 이 중 48명은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

전날에 비해 24명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발열 증상을 보인 사례는 1명이다.

발병 원인을 찾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와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정부는 5일 민간역학조사 자문단 회의를 열고 환자-대조군 조사 등 분야별 심층 역학조사 진행 상황을 평가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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