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김재엽·정영문 등 수상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제23회 대산문학상에 시부문 마종기(76?사진) 시집 ‘마흔두 개의 초록’, 소설부문 황정은(39) 장편 ‘계속해 보겠습니다', 희곡부문 김재엽(42)의 ‘알리바이 연대기', 번역부문 정영문의 장편소설 ‘바셀린 붓다’를 독일어로 옮긴 얀 헨릭 디륵스(40)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상금은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