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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전주고메(Jeonju Gourmet)'개최

입력 : 2015-10-19 18:19:25 수정 : 2015-10-19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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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스타 셰프들과 전주 음식 명인이 함께하는 식문화 이벤트로 특별한 경험 제공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셰프를 양성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전주의 식문화 발전 및 미식의 다양화를 위해 '2015 전주고메(Jeonju Gourmet)'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5 전주고메'는 국내 유일 한식 전문 조리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진행하는 미식 축제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과 품격을 전파하고 식문화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2015 전주 비빔밥 축제'와 연계해 '전주 비빔밥의 맛, 멋, 품격의 다양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음식 명인과 스타 셰프가 시그니쳐 메뉴를 직접 선보이는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주의 식문화를 조리시연,토크쇼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고 전주 향토 음식의 스토리와 조리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전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및 시식 시간을 제공해 전주의 맛과 멋은 물론 품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터 클래스의 테마는 2가지로 '전주 향토 음식 명인의 마스터 클래스', '스타 세프의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향토 음식 명인에는 전주 음식 명인 1호이자 농심품부 식품 명인인  김년임 명인을 비롯, 총 4명의 명인이 참가한다. 

스타 셰프 클래스에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의 '비법'에 출연 중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중식당 ‘금룡’의 이산호셰프, 일식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유노추보'의 오너 셰프 유희영, ‘케비넷’의 헤드셰프 박성우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셰프들이 참가해 전주 식재료를 중식,일식,양식으로 재 해석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또 전주고메 방문객들의 즐거운 저녁 시간을 책임질 '갈라 디너(Gala Dinner)'에서는 요일 별 주제에 맞춰 담당 셰프들이 특별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22일에는 G20 정상회담 영부인 오찬을 주관한 이재옥 교수가 신미경 교수와 함께 국빈 만찬을, 23일에는 이탈리아 비엘라시 제냐 국립 관광 요리학교 교수인 알베르토 페베라로 (Alberto Peveraro) , 안드레아보탈라(Andrea Botalla)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24일에는 백승준 현장 지도교수가 ‘반갱’의 오너셰프 문진현 셰프와 함께 전주 식재료를 활용한 모던 한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12시에는 국제한식조리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레시피로 조리, 서빙까지 진행하는 '이색 런치 타임'이 진행된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학교장은 '전주 고메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올해 4번째 진행하는 전주의 대표적인 식문화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맛의 고장 '전주'에 특화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식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맛과 멋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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