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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맞은 우리 아이에게 챙겨줘야 할 몇 가지

입력 : 2015-10-19 10:03:20 수정 : 2015-10-19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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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과 함께 산부인과 검진으로 평생 건강 습관 형성

 


10월 20일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정한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이 중요한 이유는 여자로서 소중한 경험인 초경을 아이들이 조금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올바른 Y존 관리법을 초기부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2014년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경 평균 연령은 11.7세로, 3년 전보다 0.3세 어려졌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점차 빨라지는 초경은 당혹스러운 경험이 되기도 한다. 이는 부모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아빠는 숙녀가 된 딸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 것이 좋을지 더욱더 고민이 된다.

가장 먼저 부모는 아이에게 초경이 여성으로 발돋움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아이는 낯선 상황에 두려움, 걱정, 불안 등의 감정을 겪고 있을 수 있다. 이 때 아빠가 작은 케이크, 장미 한 송이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넨다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자양분이 될 것이다.

동시에 부모는 건전한 성 의식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초경을 시작한 아이와 함께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질 출혈이 생기기 쉬운 초경 후 1년 간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계기가 된다.

더불어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 같은 증상도 초기에 진료받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2년마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는 점을 반드시 알려주어 평생 Y존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생리 기간 챙겨야 하는 생리대, 파우치, 위생 팬티 등의 여성용품은 선물로 미리 준비해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아빠라면, 생리 기간 낯선 냄새와 스트레스로 예민한 딸에게 생리전용 여성청결제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하우동천의 생리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자연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져 10대 청소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질경이는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질경이를 생리 전 사용하면 생리 기간 불쾌감과 냄새를 제거하고, 생리 후 사용하면 상쾌한 마무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딸 아이의 생리 기간 컨디션 조절과 에티켓을 위해 챙겨주면 좋다. 또한 질경이는 젤, 액상 타입의 다른 여성청결제와는 달리 고체 타입의 정제 형태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생리 기간이 불규칙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여성청결제 사용은 청결 관리는 물론, 부인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글로벌 특허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하우동천은 의약품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질염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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