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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 취업 경쟁률 100:1 넘어…예보 264:1

입력 : 2015-10-07 16:02:09 수정 : 2015-10-07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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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1' 예보 취업 경쟁률 가장 높아
금융 공공기관 평균 초임은 4100만원
자료=김상민 의원실.
금융 공공기관의 취업 경쟁률이 100: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사원의 평균 초임은 4000만원을 웃돌았다.

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정무위 소관 금융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 받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 현황(2014년 또는 2015년)'을 분석한 결과다.

대상 금융 공공기관은 주택금융공사, 기업은행, 금융감독원(5급), 자산관리공사(캠코), 산업은행(이하 2015년 기준), 예금보험공사, 예탁결제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2014년 기준) 등 9곳이다.

이들 금융 공공기관은 입사 경쟁률은 107.6:1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의 입사 경쟁률이 264:1로 가장 높았는데, 지난해 5282명이 지원해서 20명만이 입사에 성공했다. 입사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산업은행으로 입사 경쟁률 39.3:1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의 2014년 입사경쟁률은 264.1:1로 정무위 소속 9개 금융 공공기관 중 가장 높았다. ⓒ오현승 기자.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은 4111만원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이 4400만원으로 가장 초임이 많았고 예금보험공사는 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9곳 금융 공공기관의 평균 근속연수는 14.8년으로 조사됐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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