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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충남 예산에서 무료 법률상담 등 봉사활동

입력 : 2015-10-05 14:23:32 수정 : 2015-10-05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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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이사장인 차한성 전 대법관(둘째 줄 가운데)을 비롯한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 관계자들이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무료 법률상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은 지난 3일 특허법인 태평양(대표변리사 이은경),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과 함께 지난 3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주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평양, 그리고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 동천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민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먼저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봉산면 일대 과수 농가에서 과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잎 제거 작업과 과수원 바닥에 반사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각각 도왔다. 예산군청에서 진행한 무료 법률상담은 주민들로부터 사전 접수와 당일 접수를 받아 태평양과 동천 소속 변호사들이 법률상담을 했다.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법률문제, 이주외국인와 다문화가정이 겪는 법률문제 등을 중심으로 정성을 다해 상담했다.

봉사활동에는 동천 차한성 이사장, 태평양 강용현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태평양 구성원들 자녀도 참여해 봉사를 통한 가족과 동료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 강 변호사는 “일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변호사 및 직원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농촌을 방문해 바쁜 일손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평양과 동천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법률상담과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률상담을 담당한 이희숙 변호사는 “최선을 다해 상담을 했다. 주민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도울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림리 김기홍 이장은 “서울의 큰 로펌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기대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도와 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다음에 일손이 모자랄 때 또 다시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어촌을 찾아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익법률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 계속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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