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
황정음과 박서준의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는 29일 4회 방송 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는 성준(박서준 분)에게 독설을 들은 혜진(황정음 분)이 반박을 하며 돌아서는 상황의 반전 비하인드 컷이다.
혜진과 성준 두 사람의 감정이 팽팽히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해당 장면은 사실 NG 한번 없이 한 번에 촬영을 진행됐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대사 톤이나 감정을 읽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대로 한 복판에서 분노를 참지 못한 채 독설을 퍼붓는 성준과 그를 향해 반기를 드는 혜진을 실감나게 연기해 내 한 번에 오케이 싸인을 받아내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해당 장면 촬영 직후 박서준은 한 손을 번쩍 들고 차에서 내리며 하이파이브를 청했고, 이에 황정음역시 함박 미소를 지으며 응해 방송된 장면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화기애애한 반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순간 몰입' 연기에 감탄하며 매 장면 촬영의 끝은 환한 미소로 마무리해 늦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기분까지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황정음과 박서준은 죽이 척척 맞는 '극강 케미'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30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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