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전환 늘어 무주택자 부담 가중… 서울전세금 2년새 평균 1억원 늘어
전세 재계약을 앞둔 임차인의 부담도 엄청나다. 이 회사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724만7052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입주 2년차(2013년 입주) 새 아파트의 경우 평균 35.7% 상승했으며 한 채당 평균 재계약 추가 비용은 7382만원으로 나왔다. 서울은 평균 1억903만원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했다. 서울에서 가장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재작년 입주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엠코타운애스톤파크 전용 84㎡였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5억9500만원 선으로 2년 전에 비해 1억8000만원가량 올랐다. 2013년 이전 입주한 기존 아파트의 전셋값도 같은 기간 24.9% 올랐고, 평균 재계약 비용은 5424만원이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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