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 고대안암병원에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

쥬얼리성형외과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대안암병원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쥬얼리성형외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메르스 여파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돕고자 의료진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 100여개를 모아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증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헌혈증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 및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함을 나눌 계획이다.

쥬얼리성형외과 관계자는 "각종 문제로 인해 혈액수급의 어려운 요즘,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증서를 기증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쥬얼리성형외과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이 가치 있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얼리성형외과는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정기적인 후원은 물론 국내외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쥬얼리 행복Plus+'를 진행하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