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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도 피해갈 수 없는 ‘질염’ 그 해결책은?

입력 : 2015-09-03 14:00:00 수정 : 2015-09-03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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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산부인과 부산점 하민정 원장

최근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뤘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민감한 부위에 불쾌한 냉증이나 질염이 나타나기 쉽다. 여름휴가 이후 산부인과를 찾은 여성의 수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주위 환경과 내 신체 변화 체크를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엔산부인과 부산역점 하민정 원장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염에는 칸디다성 혹은 트리코모나스가 있는데, 그 중 칸디다성 질염은 신체 리듬과 면역력을 떨어트리기 쉬운 환절기인 이 맘 때쯤 급증하게 된다”며 “질 분비물, 가려움증, 부종, 따가움 등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심하면 질 분비물 과다와 성교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산부인과 내원이 필수다” 라고 전했다.

더불어 하 원장은 “질염이나 냉증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약화된 세균이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발생하곤 한다” 며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과다한 질 세정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가볍지만 무거운 질염을 관리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부위를 깨끗이 씻어 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하며,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만인 경우에는 통풍이 안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관리가 도움이 된다.

한편, 강남산부인과, 종로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인천산부인과를 포함한 전국 10곳 (강남, 종로, 신촌, 잠실, 건대, 명동, 천호, 수원, 인천,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는 로앤산부인과는 방광염증상, 질염증상, 성병증상 등 다양한 여성질환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의사 전문의 산부인과라 심리적인 상담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여성 환자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바쁜 현대 여성의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진료 및 주말, 공휴일 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산부인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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