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선호도 높아 공급 늘어
천안 남부권 청당지구·당진 송산
창원·경산지역 등도 눈여겨 볼만 산업단지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입주로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인구 유입이 증가한다. 또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주거여건이 개선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다른 지역보다 분양이 잘되는 편이다. 건설사들도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추세다.
청당 메이루즈는 지하 1층∼지상 26층에 15개동 총 1105가구이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7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도보거리에 천안삼거리공원과 청수호수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특히, 정산과 말망산의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를 자랑한다.
교통과 학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영상문화복합도시 진입도로가 개설이 되면 KTX천안아산역과 목천나들목이 차로 5분대에 도착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인접하여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진해구 남문지구 A2-2블록에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이 2차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74∼84㎡로 총 87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남문지구는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업무 등의 기능이 들어서 18만 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 건설은 9월 창원시 의창구에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19㎡, 총 883가구 중 1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LG 창원1·2 공장을 비롯해 대림자동차공업, 한화테크엠, 쌍용자동차 등 2390개 업체가 자리 잡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경북 경산에서는 동서건설이 ‘하양코아루 3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인데, 전용면적 59/84㎡, 지하1층, 지상 11∼14층에 총 212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공사 중이며, 무학택지개발지구 조성 등 굵직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양과 대구 도심권이 하나의 생활권역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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