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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 ‘고전의 향기에 취하다’ 특강

입력 : 2015-07-24 13:58:08 수정 : 2015-07-24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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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에서 ‘독서삼매-고전의 향기에 취하다’를 주제로 한 고전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고전선집의 저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27일에는 ‘삼봉집’의 저자인 심경호 고려대 교수, 29일에는 ‘추강집’을 펴낸 정출헌 부산대 교수가 강단에 선다. 다음달 3일에는 ‘율곡집’의 저자인 김태완 지혜학교 교장, 5일에는 ‘금대집’을 쓴 박동욱 한양대 교수가 수강생을 찾아간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강사들의 책이 선물로 제공된다. 네 번의 강의에 모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추가의 책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구마(고전에서 구하는 마법 같은 지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임금이 부른들 이 집에서 나갈까’ 등 초등학생용 고전서를 알기 쉽게 풀이해 준다.

아울러 다음달 28일에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클래식 콘서트와 고전 낭송을 겸한 ‘한여름밤의 고전 음악회’가 열린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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