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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 KFC 복버켓(왼쪽), 오늘통닭 1977 복날 포스터(오른쪽)>
 
13일인 오늘 복날을 맞아 치킨업계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복날에 일반적으로 즐겨 먹는 삼계탕 대신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에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복날 맞이 여름 한정 메뉴인 ‘복버켓’을 선보였다. KFC 복버켓은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스윗갈릭 치킨 3조각, 콜라 500ml 1개, 소스 1개로 구성된 메뉴다. KFC 복버켓은 초복과 중복에 맞춰 이달 10일부터 14일, 22일부터 26일까지 각각 5일 간 한정 판매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단품 대비 약 17% 할인된 가격인 1만8800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복버켓 구매 고객에 한해 에코보틀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오븐에 빠진 닭(이하 오빠닭)’은 복날을 맞아 ‘복날의 닭은 다리가 3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복(7월13일)-중복(7월23일)-말복(8월12일)에 전국 오빠닭 매장을 방문해 치킨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닭다리 한 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3만 6900원 이상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선크림, 핸드크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꿀잼 369 이벤트’도 연다. 8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미니골드바, 아이패드미니,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신메뉴 출시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브랜드들도 등장했다. 옛날식 통닭 전문 브랜드 오늘통닭은 대표 메뉴인 ‘1977 옛날 통닭’에 숙주 샐러드를 곁들인 ‘숙주통닭’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독효과가 뛰어나 여름 건강 유지에 좋은 숙주를 각종 채소와 함께 상큼한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려 튀김 요리와의 궁합이 좋다. 오늘통닭은 국내산 신선닭을 비법 야채염지수에 숙성 시킨 후 특제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다. 통째로 두 번 튀겨내 다른 치킨에 비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치킨매니아는 복날 몸보신을 위한 건강치킨 메뉴를 출시했다. 치킨매니아의 ‘토마토로제치킨’은 순살 닭고기에 이탈리아 정통 토마토 소스를 넣은 스튜 형태의 메뉴로 슈퍼푸드인 토마토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가네의 치킨브랜드 치킨방앗간은 찜닭 메뉴를 업그레이드 한 ‘찜닭소스 치킨’을 내놓고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치킨방앗간 찜닭소스 치킨은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에 간장 소스를 얹은 메뉴로 아웃도어 캠핑 용기에 제공돼 재미를 더했다.

뉴스팀 f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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